대구보건대학교 학교법인 배영학숙 11대 이사장에 장익현 변호사가 취임했다.
신임 장 이사장은 20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권혁재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외부인사와 남성희 총장 등 대학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
장익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대구보건대학교의 건학이념을 받들어 세계 최고의 보건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대구보건대학교가 43년 전 아무도 가지 않았던 보건 분야를 개척한 창의정신을 본받아 대학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991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를 역임한 장익현 이사장은 현재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이사장, 한국문화예술법학회 회장, 대한변협 인권재단 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을 맡고 있다. /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