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CA 엔터테인먼트)
가수 신해철이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신해철은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던 그는 의식을 되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27일 오후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지만 신해철은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데뷔한 신해철은 '그대에게',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