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흥사단 평생교육원 남병웅(오른쪽) 원장이 수성구에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성구청 제공)
남 원장은 ‘제1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돼 개인부문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남 원장은 지난 27일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만나 “수성구 평생학습도시 선정이 평생교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받은 상이니만큼 수성구 교육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상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민간 평생교육기관과의 전문성 향상과 지원 및 학습동아리 육성과 활성화에 집중한 결과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여러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다가올 100세 시대에 지역사회 주민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학습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평생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지역 운영위원도시 선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