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오는 14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51호, 14-52호, 14-53호 3종 및 1년제 3.4%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4-51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3.4%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7.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52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단독형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5.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5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5% 하락~15%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3.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5%초과 하락하거나 15%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한도는 각 선착순 100억원이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최근 주식하락장을 반영해 주가 상승시 수익을 추구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원금을 보장하면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