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보건복지부의 ‘2014년도 의료급여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의 의료 문제에 대해 정부가 진찰, 검사,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상 또는 실비로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청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 및 사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재정을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중구청은 오는 20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2014년도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