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교진이 소이현과의 결혼 전 일화를 밝혔다 (사진=KBS캡쳐)
배우 인교진이 결혼 전 동거 발언 때문에 아내 소이현에게 사과한 일화를 밝혔다.
인교진은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아내인 소이현을 언급했다.
이날 MC 이정민은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냐.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 못 됐는지를 몰랐다.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하면서, "바로 소이현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또 "소이현의 생일이 8월 28일, 내 생일이 8월 29일이다. 소이현에게 '미리 생일 선물을 주겠다. 혼인신고를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이현이 '그게 뭐냐'고 하기에 또 사과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