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수성 자전거 대행진'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자전거를 좋아하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현장접수를 시작으로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자전거대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수성구청을 출발해 만촌네거리→황금네거리→수성못→상동네거리→대구은행네거리→범어네거리→수성구청까지 총 13㎞ 구간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금요일까지 맑고푸른대구21 추진협의회 자전거 마일리지(http://www.ecobike.org)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온 가족이 참여해 체력도 단련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을 위해 행사가 진행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행사구간에 부분적인 차선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