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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물꼬

활발한 민간주도형 유치 활동으로 의료관광 선도도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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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11.11 16:43:28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러시아에서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가 활발한 해외 유치 활동을 펼치면서 의료관광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성구청은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극동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홍보 설명회와 의료상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홍보 설명회는 현지에서 미리 각 질환별 환자를 모집, 진료체험과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성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의료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은 설명회 장소인 인뚜리스크 호텔뿐만 아니라 알리얀스 국영회사, 하바로브스크 공항공사 등을 방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의료관광 상품을 안내하며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320여명을 진료 및 상담했으며, 이 결과 40명이 다음 달 수성구로 의료관광을 오게 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성구보건소는 러시아 등 의료관광 잠재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지역내 불임, 피부, 성형, 한방, 관절 등 분야별 우수한 의료기관이 참여한 SIM(Suseong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 수성구 국제의료협의회)을 구성했다.

또 파티마 종합병원, 화상전문병원인 푸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민간자생 컨소시엄 의료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몽골에서 진행된 홍보 설명회와 한방의료봉사 활동으로 몽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에르데넷시의 현지 어르흥 병원과 중증환자 유치 협약을 맺었고,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의사, 간호사 등 8명의 병원 관계자가 수성구를 찾을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민간주도형 의료관광객 유치는 더욱더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러시아는 물론 몽골과 카자흐스탄 등 의료관광 잠재시장 개척에 힘써 ‘메디수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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