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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커 액슬 로즈 ‘가장 멋진 아저씨!’

10대 1만명 설문서 유명인 최다득표
1위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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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희진기자 |  2005.10.29 16:08:17

▲2002년 공연 당시의 액슬 로즈.

십대 소녀들이 지금은 음악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락커 액슬 로즈(Axl Rose·43)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저씨’라고 답했다.

‘엠티브이’에 따르면 패션지 ‘엘르걸’ 최근호가 특집기사를 위해 전세계 1만명의 십대들을 대상으로 ‘나이 든 멋진 사람들(Coolest Old People)’이라는 재미있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금은 헤비메틀 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보컬 액슬 로즈가 2위를 차지해 유명인으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1위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차지했다.

건즈 앤 로지스는 1985년 데뷔해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걸쳐 큰 인기를 얻었지만 1999년 영화 <엔드 오브 데이즈>의 사운드트랙에 실린 ‘Oh My God’ 이후에는 신곡을 발매하지 않고 있는데다, 2002년 투어를 끝으로 밴드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아 실질적인 해체상태다.

즉, 십대들은 건즈 앤 로지스의 전성기를 경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액슬 로즈를 가장 멋있는 ‘아저씨’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나이 든 멋진 사람들’ 3위부터 10위를 차지한 유명인사들을 살펴보면 영화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75),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51), 배우 줄리 앤드류스(Julie Andrews·70),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67), 가수 마돈나(Madonna·47),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보컬 믹 재거(Mick Jagger·62),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64)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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