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험생에 한해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번 무료운행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 가능 시간은 수능당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다.
나드리콜은 2008년 2월에 30대로 운행해 현재는 100대의 차량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대구시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대구시에 살고있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해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하고, 수능도 대박이 나서 꼭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 콜센터(1577-6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