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는 도민의 안보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캠프그리브스를 현지 점검하였다. 지난 13일 실시한 경기관광공사의 행정감사를 이제는 현장에서 보고 들으면서 현장과 행정의 틈을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캠프그리브스는 DMZ 일대를 활용한 안보생태중심의 테마관광 조성지로서 경기관광공사 역점사업중 하나다.
위원회는 이러한 민통선내 첫 숙박형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운영 현장에서 1박을 하고 이후 경기북부 안보생태관광의 거점인 판문점, 제3땅굴, 통일촌을 방문하는 등 안보관광의 일정을 소화하였다.
현지 점검 과정에서 이필구 위원장은 "안보관광으로 새로운 관광분야의 지평을 열고 있는 경기관광공사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아직도 분단인 점을 감안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특별히 주문"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필구 위원장은 “캠프그리브스내 1군단 군악대와 함께한 나라사랑콘서트는 다시 한번 나라사랑을 되새겨보는 자리가 되었다며 그 어느때보다 이번 현장방문이 아주 뜻깊었다”고 평가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