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인쇄조합(회장 서중진)은 지난 13일 이로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 했다.
조합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20박스, 백미 10kg 20포(1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생활이 어려운 이로동 관내 20가정에 전달했다.
서중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해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안고 간다.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이로동장은 “이로동복지협의체가 올해 10월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협의체 회원이자 목포인쇄조합 회원이신 윤명렬 주민자치위원장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로동 주민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포인쇄조합은 지난 1998년도에 결성돼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매년 연탄나눔, 어버이날 식사 대접, 생필품 나눔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