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이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려고 만든 ‘여성친화도시 소리함’.(사진/수성구청 제공)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편사항이나 양성평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여성친화도시 소리함’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성구청 민원실과 수성구보건소, 문화센터 등 10곳에 설치된다.
건의 사항이 있는 주민은 소리함에 있는 우편엽서에 개선사항을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구청은 소리함에 모인 엽서는 주기적으로 수합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소리함’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