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부산방향)휴게소가 안동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안동문화체험관’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부산방향)휴게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동문화체험관’ 개관, 운영 중이다.
‘안동문화체험관’은 160여㎡의 규모로 사업비 5억7000만원을 들여 안동문화콘텐츠체험관과 하회탈을 비롯한 안동공예품 제작 체험실, 전통문화공예품 전시판매장, 약용작물 개발제품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동여행에 꼭 필요한 관광명소와 찾아가는 길, 주변 볼거리, 특산물 정보 등을 담은 ‘안동 내비게이션’은 여행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동(부산방향)휴게소 김환승 소장은 “안동문화체험관은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보다 쉽고, 가깝게 안동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면서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