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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성에너지 수익성만 따지면 안돼”

학교급식용 도시가스 공급에 적극적인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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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11.20 19:34:37

대구에 있는 학교 10곳 중 1곳은 여전히 학교급식 취사용 연료로 도시가스에 비해 비싼 LPG나 유류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의원)는 20일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취사용 연료 사용현황을 공개하면서 도시가스 미공급 학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의회 교육위에 따르면 대구지역 411개 급식학교 중 88.3%인 363개교에서 도시가스를 학교급식 취사용 연료로 사용하는 반면, 11.7%인 48개교는 여전히 값비싼 LPG 또는 유류 등을 사용하고 있다.

도시가스 이용 학교는 지난해에 비해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교육위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정부지원 의존도가 높은 교육청의 예산구조로 봤을 때 내년에는 교육청의 예산사정이 더욱 어려워져 일선학교의 기본운영 경비마저 감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학교의 어려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석준 교육위원장은 “대성에너지가 수익성만 따지지 말고 공공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된다”며 “대승적 차원의 전향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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