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교육을 가졌다.

안전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180개 단지의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 3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안전 분야인 방범교육에는 수성경찰서 생활안전담당(나채환)이, 소방교육에는 수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우영기)가 각각 교육을 진행했다

또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서는 김영애 한국아파트실무경영학원장이 개정 주택법 및 관리규약에 대해 교육했으며,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박도현 아파트연합회수성지회 부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풍토를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줄여 바람직한 공동주택 주거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