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에서 열린 ‘청년상인 희망콘서트’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5일 오후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2층 소극장에서 실패에서 성공까지 성공창업 노하우를 공개하는 ‘청년상인 희망콘서트’가 개최됐다.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전과 희망, 열정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대경본부장과 대구·경북 지역센터장 등 소진공 대경본부 관계자와 홍덕률 총장 등 대구대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벌집삼겹살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 CEO 이승환 대표가 창업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배 대표는 사업가가 지켜야 될 기본 예의와 늘 새로운 지식을 배우려는 자세의 필요성 등 기술적인 부분 못지않게 중요한 인간관계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개그맨 출신 CEO로 유명한 ㈜벌집 이승환 대표는 특유의 유모를 적절히 섞어가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트렌드의 변화에 적응해야 되는 이유와 개인이나 회사, 제품 등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대구대학교 창업동아리 ‘YAM’,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 ‘나누리’, ‘아가페식품’의 홍보 부스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상담 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김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편 청년들에게 소상공인 창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소진공의 ‘청년상인 희망콘서트’는 전국 11개 주요 대학에서 열렸다. (경북=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