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됐다.
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쯤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이번 화재는 3층짜리 건물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물 2층과 3층을 모두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 10여 명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추가 피해 사항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