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한규흠)는 지난1일 문화관광과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했다.

한규흠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화,연무,조원1)은 문화관광사업 감사를 통해 축제 및 행사 등 홍보 활성화 필요와 안전문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요구하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립교향악단․합창단 등 단체 및 기관 운영․지원에 대한 사항을 지적했다.

노영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통1,2,태장)은 매년 개최되는 화성국제연극제의 형식적인 추진보다는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인프라 구성과 연계추진하여 외국의 성공적 사례와 같이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이고 적극적인 축제가 되도록 추진할 것과 화성문화축제시 시민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퍼레이드시 설명 및 안내 부족으로 의미없이 시민들이 행렬만 보고 있다며 화장실과 주차부족으로 인한 불편함 등 다각적인 개선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민한기 의원(새누리, 세류1,2,3)은 시민을 위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복지 확대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시 미술품 구매 예산을 질의하며 미술작품 임대에 대한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수원시 예술협의회에서 작품 선정시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조명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세류1,2,3)은 시립예술단원의 복무규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광활성화를 언급하며 찾아오는 관광의 도시 수원을 위해 관계부서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평,금호)은 ‘SK아트리움 공연장이 당초 설계로는 1곳이었는데 추가예산을 들여 대․소공연장으로 시설을 확충했지만 방음시설 문제로 동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시에서는 기부채납을 받기는 했지만 효율성은 떨어지고 천정조명시설 낙하시 안전장치도 추가 필요하는 등 장비나 미흡한 시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립 예술단원 평가 심사시 객관성을 띄기 위하여 상시평가가 아닌 정기적인 평가로 외부인사를 위촉하여 정확하고 냉철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한원찬 의원(새누리, 행궁,인계,지,우만1,2)은 2015년 경기도에서 문화관광 공모사업이 새롭게 바뀔예정이라며 올해까지는 31개 시군에 대해 일정금액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는데 내년부터는 공모사업을 통해 1등부터 차등 지급예정으로 알고 있다. 미리 사업준비를 적극 추진하여 무예24기, 달빛동행 공연을 위한 문화재단 옆 공터를 유료공연장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화성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현황을 지적하며 원인 파악 및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