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최고의 흥행돌풍을 기록했던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이 남동소래아트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1년 6월 국내에서 초연 무대를 올리고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관객들의 끝없는 찬사 속에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키사라기 미키짱'은 더욱더 강력한 캐스팅과 탄탄한 무대구성으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이달 20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된다.
'키사라기 미키짱'은 예상 가능한 모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전혀 뜻밖의 전개를 이어가는 극적인 스토리텔링과 흠잡을 데 없는 극작술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 극작가 코사와 료타의 작품이다.
▲소래아트홀의 기획공연 키사라기 미키짱.
연극은 일본 여자 아이돌 가수인 키사라기 미키의 1주년 추모식을 기념해 모인 삼촌팬들의 기상천외하고 구구 절절한 사연으로 가득한 이번 연극은 국내 최고의 연극 연출가 중 한명인 이해제 연출이 이끌고 영화와 연극에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강 코믹배우 사단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