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임한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사진=경기도경찰청 제공
김종양 (만53세. 치안정감)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30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본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종양 신임 경기경찰청장은 경남 창원 출생으로 제29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경남 고성경찰서장,핵안보정상회의 기획단 단장,인터폴 집행위원을 거쳐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하고 제30대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경기청장은 취임사에서 "경기경찰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경찰 여러분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경기경찰이 경기도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라며 경찰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말하고 같은 일을 하더라도 생각과 자세의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급 참모는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조직 전체의 분위기가 좌우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