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호 남구의회 의원.
인천 남구의회는 제20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안호 의원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결위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2014년도 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안호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4천386억8천982만9천원, 특별회계 73억9천940만2천원으로 전년대비 10.86%가 증가한 총 4천460억8천923만1천원 규모다.
예산액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뒤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