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공모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 중구는 2015년 중구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공모 선정에 있어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지난 11일 영종보건지소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하늘도시 입주자 연합회,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으로 구성된 중구 공영버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중구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공모를 신청한 4개의 운송사업자에 대한 운영위원회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각 운송업체의 대표자 등이 참석하여 중구 공영버스 운영에 대한 운송사업자의 비전·목표 등을 발표하였고, 운영 전반에 대한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져 운송사업자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중구 교통민원과는 중구 공영버스 위탁사업자 공모 결과는 16일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2월 중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새로이 협약을 맺어 주민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공영버스는 무의도를 포함한 영종·용유주민의 교통이용불편 해소를 위하여 2008년 1대로 시작해, 현재 7개 노선 8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의도를 포함한 영종·용유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