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지난 19일 조재록 본부장, 여주농협 이광수 조합장, 여주관내 조합장, 시의원 및 여주농협 관내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농협 주유소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농협 주유소는 75만ℓ(휘발류 20만, 실내등유 10만, 경유 45만)규모의 저장능력과 셀프주유기 5대, 벌크 주유기 3대, 자동세차기 1대와 탱크로리 3000리터 장착 이동식 주유차량 2대를 갖추었다.

이번 개장으로 대규모 유류저장시설을 통해 37번 국도를 운행하는 화물차, 자가용 등 운행자에게 보다 저렴한 유류를 공급하고 관내 조합원의 면세유류 사용 편리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재록 경기지역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조합원의 숙원사항인 주유소 개점을 통해 면세유류의 적극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농가 실익을 더욱 높이고 지역내 유류 가격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농협 이광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은 신뢰와 봉사로서 지역과 조합원에 봉사해 왔으며 주유소 사업도 농협자체 상표인「NH-OIL」을 통해 정직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의 난방비와 차량유류비 경감, 안정적인 면세유류 공급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비절감과 농협을 찾는 소비자의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개점 취지를 밝혔다. 

여주농협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많은 시간과 투자를 통해 개점한 만큼 조합원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2015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원의 전이용 및 적극적인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 사업의 조속한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