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CES 2015’에서 공개될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혁신적인 ‘가상불꽃’ 기술로 버너 작동여부와 화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리실 상하부에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가 가능한 ‘플렉스 듀오 오븐’ 기능도 갖췄다.
업계 최초로 ‘듀얼 도어’를 채용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도 함께 전시된다. 조리실 상부만 또는 상하부 동시에 개폐가 가능한 ‘듀얼 도어’를 업계 최초로 채용해 하나의 오븐을 세 가지 타입으로 활용할 수 있고, 도어 개폐에 따른 불필요한 열 손실과 조리실 상하부 냄새 섞임 등을 방지했다.
냉장고 ‘T9000’은 빌트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과 동급 최대 용량은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깊이는 약 19.3%, 높이는 약 1.4% 줄인 세미빌트인 제품이다.
이외에 삼성전자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눈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160년만에 물 분사 방식을 바꿔 뛰어난 세척 능력을 자랑하는 ‘워터월 식기세척기’, 기존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흡입력을 갖춘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함께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