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한국해양대학교는 조형래(전파공학과) 교수가 최근 (사)한국ITS학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해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는 한국해양대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통신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특히 교통 통신 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와 산학연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ITS학회는 교통, 전자, 통신, 제어, 자동차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 지능형교통체계) 관련 학문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발전시켜 보자는 취지로 2002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2천여명의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ITS 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