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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과원, 원양조업선 과학승선조사 ‘국제 옵서버’ 모집

오는 23일까지 서류 접수…선박 승선·영어 회화 가능자 우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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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15.01.13 20:04:02

(CNB=한호수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원양조업선에 승선해 과학조사를 수행할 ‘국제 옵서버 요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기간은 1월 23일까지이며,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를 국립수과원 자원관리과 국제옵서버운영실(☎051-730-2320)로 팩스(051-720-2337)나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 요건은 만 21세 이상의 수산 및 관련 2년제 대학(2015년 졸업 예정자) 이상의 전공자로, 수산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1년 이상 어업활동에 종사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다.


또한 선박 승선 가능자, 그리고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과원 홈페이지(www.nfrdi. re.kr, Home>알림마당>공지사항>채용정보)나 나라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2002년 이후 55명의 국제 옵서버를 양성해 현재 22명이 활동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옵서버 조사 활동은 원양조업국간의 위상제고와 의무수행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수집한 어업정보는 다랑어, 이빨고기(메로) 등의 어획 쿼터 산정이나 조업 규제 등에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1982년 이후 UN해양법 발효 이후 전 세계 공해상의 수산자원의 보존 및 관리 등을 위해 옵서버를 활용한 과학조사와 어업활동 감시 업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남극해역은 보존 조치가 엄격하여 옵서버가 승선하지 않으면 조업이 불가능하다.


올해도 대서양 트롤선 및 저연승어선, 남극 저연승어선, 남극 크릴트롤어선, 다랑어 연승 및 선망어선에서 옵서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국제옵서버 교육대상자들은 일정기간 교육 수료 후 역량평가를 통과하면 자격증을 부여받아 자유계약자(프리랜서)로 원양조업선에서 활동하게 되고, 1회 승선 시 약 3~6개월간 근무하게 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연중근무도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원양어업 조업 실태 및 어획 정보, 국제수산기구 규제 준수 여부 등의 자료 수집이고, 일당 미화달러 210불(월평균 약 700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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