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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로랭, 올 봄/여름엔 특유의 내추럴한 빈티지로 '친근'

2015 S/S 프레젠테이션 통해 도저블루, 인디언핑크, 베이지를 메인으로 앤틱한 빈티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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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1.16 08:51:22


"밀란로랭, 올 봄/여름 시즌 특유의 빈티지룩으로 고객과 더 친근해 질 전망"


유러피안 감성 브랜드 밀란로랭(Milanlaurent)은 지난 14일 ES갤러리에서 2015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브랜드 특유의 빈티지한 예술적 감성을 선보였다.


밀란로랭은 이 날 도저블루와 인디언핑크, 베이지를 메인 컬러로 내세워 전체적으로 앤틱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의 제품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20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편안한 핏감의 셔츠, 필드재킷 등으로 밀란로랭만의 아이덴티티를 어필했다.


2015 S/S 시즌 프레젠테이션은‘스모그 메모리(SMOG MEMORY) 스모그 이펙트(SMOG EFFECT)’를 테마로 과감하면서도 빈티지한 컨템포러리룩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깅엄체크와 옴브레체크 등 체크원단에 다양한 워싱법과 다잉(dying)법을 적용해 밀란로랭만의 감성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일본 면 원단과 이태리 린넨을 사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밀란로랭 관계자는 “이번 S/S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밀란로랭 특유의 빈티지룩을 선보임과 동시에 고객들과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패션 전반에 걸쳐 빈티지하면서도 웨어러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란로랭은 ‘에이지리스(ageless), 타임리스(timeless), 웨어러블(wearable), 엘레강스(eleganc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자연스러운 감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특히 활용도 높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여성복이라는 이름을 얻고 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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