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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인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인천시 등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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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1.21 13:56:54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인천광역시·인천상인연합회와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형마트 3사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대형마트 측에서는 상생기금과 경영기법 등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천시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는 구조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생 협력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수 있게 됐다.


우선, 인천시 재정난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기존 사업의 명맥을 잇는 것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를 격년으로, 2013년부터는 ‘인천상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재정난으로 예산 지원이 어려워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존폐 기로를 맞았다.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는 인천광역시 소재 63개 전통시장의 특산품과 이색 먹거리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2013년 시작된 ‘인천상인 한마음 전진대회’ 역시 서비스와 마케팅 기법에 관한 교육과 중소 상인들간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해왔다.


대형마트 3사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업의 명맥을 이어 그간 쌓아온 성과를 이어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 상생기금 1억원을 함께 모아 이 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대형마트 3사는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영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사업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이번 협약의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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