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23일 중구청 3층회의실에서 2015년도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롯데백화점 광복점(점장 박영환),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외계층 지원 협약사항은 중구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롯데 삼동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원봉사단체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년 협약 체결이 시행돼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TV, 냉장고 등 가전 품목을 저소득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총 12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협약식 행사와 함께 저소득층 상설 무료구매 시설인 ‘다솜나래 푸드마켓’ 생필품 전달식도 열려 1년간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푸드마켓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민간을 통해 전달되는 따뜻한 온기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구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