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농·작업으로 인한 각종질병과 노동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사업 3개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편이장비 사업은 전년도 3개소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영농회사법인 오늘, 김화읍 도창리, 동송토마토작목반 단체를 새롭게 선정해 경영전문컨설턴트를 통해 농작업 기능을 편리하게 보완해 지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편이장비 사업으로 농작업 중 농업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목,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등에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과 피로감을 감소시켜 농업·노동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작업능률 향상 및 생산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박기열 소장은 " 농작업 자세에 따른 농업인의 신체 유해요인을 경감시키고 노동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맞춤형 편이장비 보급으로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