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 및 이월예산 중 주요사업비 1,864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민경제 활성화 촉진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예산 3,359억 원 중 55.48%인 1,86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하반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상·하반기에 예산을 고루 집행한다.
이에 따라 이번 조기집행의 목표달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부서별 집행실적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점검한다.
또한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단을 운영하고 5억 원 이상의 중점관리 사업은 별도로 관리하며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를 간소화한다.
한편 한승환 군 예산담당은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조기에 집행한다. "며 "조기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민간 실 집행율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