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유성)는 부산지역 전통(부전)시장 살리기 및 고객들의 정확한 농수산물 가격정보제공을 위한 부산 농수산물 가격 동향 정보지 ‘보이소~얼만교?’ 15-03호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채소류는 겨울철 시설재배에 따른 원가 상승과 충청, 전라지역의 일기불순으로 생산량이 평소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지난 주부터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급식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또한 사과, 배 등 대표적인 명절 제수용 과일의 선물용 상품 등 시장 내 소비가 점차 증가해 오름세를 보였으며, 수입과일류 선호도 증가로 국내산 과일 소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다.
aT 관계자는 “채소류 및 일부 과일류, 수산물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아직까지 시장 내 소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대부분의 품목들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