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이 지난 13일 전통 재래시장을 방문해 주,정차 허용 실태를 확인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경기경찰이 앞장 설 것을 주문했다.(사진=경기경찰청 제공)
김종양 경기청장, 서민경제 활성화에 경기경찰의 적극적 동참 약속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김종양)은 지난 13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몰려있는 남문일대를 방문했다.
김 경기청장은 못골, 미나리광, 지동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허용 실태를 점검한 후 전통시장 상인회 및 협력단체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설 연휴기간 한시적 주·정차 허용과 관련 문제점은 없는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 청장은 경찰관계자에게 지방자치단체, 지역상인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평안하게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경기도내 전통시장 70개소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이와 별도로 성남 중앙시장, 부천 신흥시장 등 13곳에 대해서는 연중 주·정차를 허용한 바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