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사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중심의 창의적인 수업을 위해 모인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학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수업을 펼치기 위해 수업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수업, 학생, 교사, 학교에 물들다 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개최된다. 희망 교사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마당은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형태로 진행되며 둘째 마당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요 로 5명의 이야기꾼들이 나와서 수업 이야기 마당을 펼친다. 참석 교사들은 학교 내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수업친구를 만들기 위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경기도교육연구원 주관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수업을 치열하게 고민해왔던 선생님들이 수업 틈틈이 서로 만나 학교 안 공동체 만들기, 토의·토론수업, 독서교육, 협동학습 , 프로젝트수업 등을 협의해 왔다. 협의 결과를창의적인 수업! 학생, 교사, 학교에 물들다는 장학자료에 담았으며 이번 연수는 그 결과를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중심 정책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새 학기 학교 현장에서 학생중심의 수업 개선이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