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R&D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뿌리기업 공정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6일 부울중기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울중기청은 뿌리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은 제조업의 제조기반으로 국가 산업을 위해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이 R&D 지원받기 어렵기 때문에 금년에 뿌리기술 전문기업만을 대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뿌리기업 공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는 기존 제품의 성능, 생산성,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 적용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계성능 극복기술, 생산성 향상기술 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R&D사업으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보유기술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뿌리산업 공정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공정기술 개발사업으로써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중소기업에 해당되며,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장 대면평가를 거쳐 50과제를 선정해 50억원을 지원한다.

2회에 (3월과 8월)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1차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6월까지는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R&D 신청과제에 대한 추진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일대일 상담도 병행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울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601-5174) 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042-2183-1623)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까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뿌리기업 공정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뿌리기업은 2차(8월) 사업시행 전 지정을 받아 사업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