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회장 이상현)이 오는 10~1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 22개 시군 200여명과 함께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통일에 대한 자문·건의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분단 이후 출생 세대가 전체 국민의 약 92%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통일준비 프로그램 구성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통일자문회의 구성 쇄신, 능동적 통일운동 가속화, 소통과 협력의 통일 3.0 추진 등 국민통합 역량을 결집하고 건강한 통일미래세대 육성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목포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가져올 통일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통일 준비에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을 계획해 민주통평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