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중부권역(자은, 암태, 팔금, 안좌)에 공중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영순 국회의원.
현재 연도교 설치로 생활권이 단일화된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 등 약 10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4개의 면에 마땅한 공중목욕탕이 없어 섬 주민들은 목욕을 위해 목포 등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의원에 따르면 2014년 11월에 착공한 국민체육센터 규모를 1,445㎡에서 공중목욕탕과 복지센터를 포함한 2,818㎡로 확대하고 부족한 재원은 특별교부세로 충당하여 완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