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가 E마트 22개 지점에 모두투어 대리점을 설립하고 자사의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모두투어는 이번 E마트 입점을 통해 하이마트 여행사와의 단독 제휴, 홈에버 31개 지점 입점에 이어 또 한번의 성공적인 유통 채널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보다 적극적인 홍보효과와 판매수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E마트와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에 나선 모두투어가 성공적으로 만났다”며 “모두투어와 E마트, 서로가 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E마트 정책에 의해 입점한 모든 대리점이 모두, 하나, 세중 등 고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획득이다. 이로써 고객들은 E마트 내 모두투어 대리점뿐만이 아니라 전 매장에서도 모두투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두투어는 유동인구가 많은 E마트 고객을 적극적으로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리점 간판과, 전용 거치대 등을 무료로 교체하였으며, 더 나아가 데스크 내 리모델링 작업 및 전담 세일즈 담당자를 배치해 보여지는 효과와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현재 3월 1일부로 E마트 서울, 수도권 지역 12개 지점과 지방 10개 지점에 입점하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가양, 양재, 용산 등 21곳 E마트 내 여행사 대리점이 모두투어 대리점으로 전환되었으며, 추가로 파주지점에 모두투어 대리점이 신규 입점 됐다.
한편, 모두투어는 ‘08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해’로 계획하는 만큼 E마트 입점을 기폭제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