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김종구 서장 등 경찰과 윤후덕 국회의원 등 시의원 및 시민들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켐페인을 하고 있다.

파주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위한 치안력 강화를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파주경찰서는 10일 아침 일찍 파주 운정신도시 가온초등학교에서 김종구 서장 등 경찰과, 윤후덕 국회의원 및 시의원, 시청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폴리스회,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등굣길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손을 잡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및 ‘교통법규 준수 우리 모두의 행복이 됩니다.’는 제목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리플릿과 학교폭력 예방 전단 500매, 알림장 300개를 제작·배부하면서 개학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유도했다.

또한, 최근 입주를 마친 인근 해솔마을 학부모들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수막과 피켓, 깃발을 들고 참여해 어린이들의 학교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김종구 서장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시청 등과 함께 추진해 온 가온초 사거리 교차로 개선 추진사항을 학부모 등에게 설명하면서,  “개학을 맞아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치안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히고, 민·관·경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