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부산 폴리텍)
(CNB=한호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는 삼성중공업 협력사인 제일인텍(대표 이성우)과 지난 11일 제일인텍 회의실에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일인텍은 삼성중공업(주) 사내협력사로 조선/플랜트 구조물의 고부가가치적인 선박 및 해양플랜트 기계, 전기, 항해통신 전자장비를 유지관리하며, 장비운전 및 해상시운전과 장비성능을 검정해 선주사로 선박을 인계하는 독자적 시운전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회사다.
동부산 폴리텍 한상규 학장은 제일인텍 관계자와의 회의에서 “기업이 원한다면 정규과정 외에 특별과정도 개설해 노동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의 의지를 밝혔다.
협약을 마친 후 한상규 학장은 기업에 근무 중인 본교 졸업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유감없이 펼쳐 산업발전의 첨병이 될 것을 주문하고 격려했다.
한편 동부산 폴리텍은 인근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직예정자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에 공급함으로써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