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완공하고 19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는 5백57㎡ 규모에 농기계 보관용 창고, 수리용 부품창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보유 장비는 밭작물용 농기계 35종 1백15대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방법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접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지원부나 농가경영체 등록증명원, 축산업등록증 중 한 가지와 농업인 안전공제가입 증명서를 가지고 직접방문 또는 사전 전화 예약 후 내방하면 된다.
고령자, 여성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임대된다.
기종당 임대기간은 최대 3일로 사용료는 기종별로 1일 5천원에서 2만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영농비를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229~54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