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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할린이주민회 20여명 식목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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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3.23 17:06:39

(CNB=권이재 기자) 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상북면 햇살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이주민 20여명이  오는 26일 오전 양산시가 개최하는 식목행사에 참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사할린 거주 동포 40세대 80여명이 정부의 지원 아래 영구 정착한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가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던 중 '나무를 심는 것이 뜻있는 일이라서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하고 싶다' 고 건의해 시가 적극 수렴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식목행사에는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황산체육공원에 나라꽃 무궁화를 대거 식재할 예정으로, 일제 강점으로 먼 이국땅에서 살다 그리운 조국으로 이주한 동포들에게 어느때 보다 특별한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할린이주민회 회장 박장녀(여, 75세)는 "이주민 대다수가 고령으로 조국에서의 여생을 직접 심은 무궁화가 피고 자라는 것을 보며 살게 되었다" 며 "이 같은 기회를 준 양산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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