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도구청)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2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장, 관내 대한노인회영도구지회장, 부산영도시니어클럽관장, 각 복지관장,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절영풍물패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 및 내빈소개, 구청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사업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안전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36개 사업 1천1백52자리가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으로, 제조판매형 등 일부 사업은 만 60세이상 64세이하 어르신도 예외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2개월 연중 사업을 비롯한 전국형은 월 30시간 이상, 지역형은 월 30~35시간, 일 6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추진해오던 노인일자리사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전환,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