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실무추진단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병철)는 26일 10시 30분부터 현대공업고등학교 2층 소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기능 경기대회 선수 육성기관 기관장 및 지도교사 등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울산광역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와 관련해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준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들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각 경기장별 운영계획과 직종별 장비·시설 사전 점검, 선수단 숙소 확보 등 숙련기술인의 축제 한마당이 될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00년 울산광역시 제3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이후 15년만에 울산시에서 열린다. 전국 18개 시·도에서 총 49개 직종 2천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이번 대회에서 울산은 개최 5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특성화고 지도교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함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