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이 방송에 나온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남인천방송 4번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 오전 11시 본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날 새벽 1시 방송된다. 또 3번 채널에서는 새벽 3시, 오전 7시 방송된다.
방송은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남인천방송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말하는 신문 나이스미추’와 남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방송하는 ‘남구 인사이트’로 구성됐다.
▲말하는 신문 나이스 미추.(사진=인천 남구)
말하는 신문 나이스 미추는 남구에서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 ‘나이스미추’의 주요기사를 발췌, 뉴스 쇼 형식으로 구정소식 전달과 단신 브리핑 및 시민 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영상물, 영화공간주안과 함께 하는 개봉영화 소식으로 구성됐다.
또 남구 인사이트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방송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시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NIB 남인천방송과의 업무협약 후 나온 첫 결과물”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