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초등학교(교장 오건호)는 지난 9일 1학년 학생 92명을 대상으로 건널목 안전교육과 실습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중부경찰서에서 학생 안전교육을 위한 지도경찰을 학교로 파견하여 1학년 교사, 화서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11명의 지도로 2시간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1교시는 건널목 건너는 이론 교육으로 1학년 학생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이어진 2교시에는 학생이 등.하교시에 실제로 이용하는 건널목 건너기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습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교실에서의 교육뿐만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배움의 연계 체험활동에 진지하고 흥미를 갖고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학부모의 참여로 화서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은 교육이었으며 교육 주체들이 모두 협력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김송숙 회장은 "건널목 교통안전 교육으로 학생들은 필히 건널목에서 무단횡단하지 않고 꼭 신호를 지켜서 건너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