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저온 피해 (우)고온 피해
군에 따르면 소형 비닐터널 못자리의 경우 물 대기는 모판 바닥 밑을 올라오지 않게(2~3cm 낮게) 관리를 해야 하며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 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 정도 물대주기를 실시해야 한다며 못자리 관리를 위한 주요사항들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 2번째 잎이 나오고부터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일자 찢기를 통해 통풍을 실시해야 하며 비닐하우스 못자리의 경우 냉해 우려 시 부직포 등으로 보온을 해야 한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이 많으므로 수시로 수분관리에 신경을 써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한다.
못자리 후기 생육이 부진할 경우는 상자당 질소 1~2g(유안 5~10g)을 물에 100배 희석해서 추비로 사용하며 모내기 5~7일 전에는 모 굳히기를 통해 모를 외부 환경에 적응시키며 매트 형성을 유도해야 한다.
특히 주야간 일교차가 클 경우 입고병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입고병 발생 전이나 초기에 다찌밀, 다찌가렌 등 입고병 전문약제를 모판에 관주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못자리 관리가 풍년농사의 첫걸음이다. "라고 강조하며 "못자리 문제가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033-450-506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