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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자전거순찰대 발대식 개최

광교호수공원의 시민안전 책임지는 자전거 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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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4.19 14:41:37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그 면적이 일산호수공원의 2배에 달하고 뛰어난  조경과 편의시설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고의 경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성이 높아져 나날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공원 내에서 사소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가끔은 시민들간에 시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경찰에 신고를 해도 순찰차량이 진입하는데에 한계가 있어 신고현장까지 걸어서 가야하는 문제로 인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


광교호수공원을 관할하는 광교파출소는 매일 5-6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는 소규모 파출소로써 광교신도시의 치안과 주말에 밀려드는 행락객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 2014년부터 광교호수공원 자전거순찰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공원 이용객의 안전 확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호수공원 이용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작년보다 1개월 빠른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된다.

▲(사진=수원남부경찰서 제공)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17일 광교호수공원 나루터에서 수원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과 수원시 녹지사업소장 등 시청 공무원 및 협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 일대를 순찰하면서 산책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유진형)는 "자전거 순찰대가 공원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주민체감안전도를 높이고 경찰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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