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5.04.23 16:04:57
▲(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수원서부경찰서(서장 안기남)는 23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기남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국회의원 정미경·김용남, 수원부시장, 수원교육장, 권선구청장, 초·중학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총 250명이 참석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합치자는데 뜻을 모았다.
2015년 새로 구성된 23개 초등학교 1398명의 어머니폴리스 회원과 10개 중학교 432명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경찰 및 각 학교와 함께 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캠페인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통해 아동범죄 및 청소년 학교폭력 등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기남 서장은 "아동범죄 및 청소년 학교폭력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사회 전체가 한 마음으로 협력할 때 근절이 가능하다”며 민·경 협업 치안을 당부"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어머니폴리스 복진미 연합단장은 “모든 학생이 내 자녀라고 생각하며 아동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으며 학부모 폴리스 정애연 연합단장 또한 “청소년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